지난 18일 부산상공회의소(부산상의)에서 열린 ‘제12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BNK부산은행이 교육메세나탑을 받게 됐다.
19일 부산은행에 따르면 올해 수상으로 지난 제1회 시상식부터 한 번도 빠짐 없이 12년 연속으로 교육메세나탑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은 부산시, 시교육청, 부산상의, 부산일보사가 공동주관해 지역의 교육 기부 활성화에 공헌한 기관, 개인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는 것이다.
부산은행은 올해 평가에서 지역 교육 기부 활성화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올해도 교육메세나탑을 받았다. 12년 연속 수상은 기관과 개인을 포함해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은행은 청소년의 바른 성장 지원을 위해 청소년 문제, 금융, 안정 교육 등을 주제로 한 뮤지컬 ‘BNK행복한 힐링스쿨’ ‘BNK쌈지경제콘서트’ ‘도와줘요 안전맨’ 등을 제작해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또 등하굣길 어린이 안전을 위해 스쿨존 제한 속도 30㎞가 표시된 어린이 전용 가방 안전 덮개를 부산지역 초등학교 1학년 3만여명에게 지원했다.
부산은행 성동화 경영관리그룹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교육 기부 사업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