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BPA에서 ‘2019 사회적가치·혁신 페스티벌’이 열린 가운데 과제 발표 우수자들이 나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가 지난 16일 오후 BPA 본사 1층 대강당에서 ‘2019 사회적가치·혁신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혁신적 조직 문화를 확산하고 공사의 사회적가치와 혁신 우수 사례를 발굴해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BPA 전 부서가 참여해 발굴한 55건의 사회적가치 및 혁신과제 가운데 지난달 말 1차 서면평가를 통해 선정된 8건의 우수사례의 발표 대회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실시간 투표를 진행해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을 선정했으며 BPA는 해당 과제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대상을 수상한 과제는 항만산업부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부산항 크루즈 팝업 마켓 운영’이다. 이는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업 측면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창의적이고 새로운 관점에서 문제 해결에 접근해 혁신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기찬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각자의 현업에서 경영 혁신을 이끌어내고 안전, 환경, 일자리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려는 전 임직원의 열정과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성과 공유 과정을 통해 시민과 고객의 입장에서 부산항을 운영하고 신뢰받는 BPA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