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12.17 15:50:44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신용보증기금(신보), 한국거래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벤처투자가 국세물납기업의 지속 성장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캠코는 17일 오전 10시 30분 캠코 서울사옥에서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 체결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1일 정부가 발표한 ‘비상장주식 물납제도 개선방안’에 따라 국세물납증권을 전담하는 캠코가 협약기관과 연계해 중소물납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캠코는 물납기업 분석과 진단을 통한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정책사업 추천, 우량 물납기업의 매각 보류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신보는 물납기업에 컨설팅 지원과 보증 지원을, 중진공은 정책 자금 공급을 통한 경영정상화 지원과 맞춤형 종합 솔루션 지원을 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는 우량 물납기업의 상장 준비를 지원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기업 승계 중소기업 대상 지원방안을 안내하고 교육을 지원한다. 또 한국벤처투자는 모태펀드를 활용한 유망 물납기업의 인수, 합병, 투자유치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