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12.17 14:45:53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2019년도 올 한 해 실적을 분석한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그 결과 명품과 대형 가전제품의 매출이 지난해보다 20% 넘게 뛰며 매장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명품의 경우 지난해 13%의 매출 증가세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에도 전년대비 21% 매출 증가세를 기록하며 최근 몇 년 동안 해외명품군이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가전의 경우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형 가전 브랜드가 매출을 이끌었다. 부산본점의 삼성전자, LG전자 매출은 전년대비 27% 증가했다. 한편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이보다 높은 43% 신장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