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현대중공업그룹, ‘세계 시가총액 1위’ 아람코와 협력 강화

  •  

cnbnews 정의식기자 |  2019.12.17 14:23:00

현대중공업그룹과 아람코의 사업협력 구도.(사진=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그룹이 사우디 아람코 사와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17일 공시를 통해 아람코로부터 현대오일뱅크 주식매각대금 1조3749억원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28일 현대중공업지주와 아람코 간 체결한 투자계약서에 따른 것이다. 지분매각이 완료됨에 따라 아람코는 현대오일뱅크 지분 17%를 획득, 2대 주주가 된다.

현대중공업지주는 매각대금을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차입금 상환과 스마트십, 스마트물류 등 신사업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 이번 지분 투자를 계기로 아람코와 프로필렌 유도체 제조사업을 비롯한 고기능성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제조사업 등 석유화학사업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아람코와 정유는 물론 조선, 엔진 등 다방면에 걸쳐 사업 협력을 진행 중이다. 지난 6월에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한국을 방문, 현대중공업지주 경영지원실장인 정기선 부사장과 일대일 면담을 갖고 사업협력을 논의했다.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아람코, 람프렐, 바흐리 사와 공동 투자해 ‘킹 살만(King Salman)’ 조선산업 단지에 사우디 합작조선소를 건설 중이며, 내년 3월에는 아람코와 엔진 합작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