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은 부산유라시아플랫폼(부산역 광장)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을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문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크리스마스 문화 축제는 지난 9월 부산역 광장 일대에 새롭게 개장한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양한 포토 스팟, 특별 공연으로 즐길 거리를 선사하는 행사다.
광장에는 높이 7m, 폭 4m 규모의 크리스마스 대형 트리와 건물을 따라 펼쳐진 은하수 조명 장식, 잔디 화단에 다양한 종류의 조형물 포토존 등 형형색색의 조명이 설치됐다.
이번 문화 축제는 전문보컬과 밴드팀의 신나는 캐롤송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매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즉석사진 촬영, 제공 이벤트 혜택도 제공된다.
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부산의 대표 관문인 부산유라시아플랫폼 광장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드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