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연구정보원이 오는 14일 오전 9시 부산교육대학교 교수학습지원관에서 관내 초·중등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함께 성장하는 수업 나눔 축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화와 나눔으로 함께 성장하는 부산교육’이란 슬로건으로 교실 수업 개선 전문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다.
교사들은 스스로 개발한 다양한 수업, 평가 방법과 에듀테크를 비롯한 선진적 도구를 활용한 수업, 평가 자료 등을 자발적으로 공유하고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48명의 교사가 ‘삶이 깃든 수업 노하우 아낌없이 나누다’ 등 총 6개 영역의 다양한 수업, 평가 사례를 발표한다. 참가 교사들은 48개 발표 가운데 희망하는 4개 강좌를 들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점심시간 등을 활용해 ‘디지털 미술수업’ ‘메이커 기반 놀이 통합 교육과정’ ‘인공지능으로 똑똑하고 행복한 수업’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 부스도 참관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올해 시교육청 정책연구학교 8개교, 선도학교 1개교, 교육부 정책연구학교 1개교 총 10개 학교의 서술, 논술형 학생평가 연구학교 종합 성과보고회도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