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암초등학교가 롯데부산면세점의 학교발전기금 기탁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11일 오후 ‘학교발전기금 기탁 감사패 전달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부산면세점은 부암초에 구축된 교실형 안전체험관을 활용한 체험 중심 학교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부암초에 해당 시설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후 롯데부산면세점은 학교발전기금으로 700만원을 부암초에 기탁했다. 기탁금은 부암초 안전체험관의 추가 구축, 보완 및 운영물품 확보 등에 쓰인 것으로 전해졌다.
부암초 정경순 교장은 “초등학교 안전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안전체험교육 지역거점학교인 본교의 안전체험교실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상호 동반자가 돼 준 롯데부산면세점에 감사드린다”며 “안전이 곧 행복이라는 마음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