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부울경 교양교육협력포럼 발족식 및 학생성공 교양교육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라대 교양과정대학 주관으로 12일 오전 11시 60주년기념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부산, 울산, 경남지역 15개 대학의 교양교육관련 기관장 및 교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시대 요구를 반영한 대학교육의 지평 모색’을 주제로 한 배성근 대구광역시교육청 부교육감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역량기반 교양교육의 편성과 운영 방향에 관한 발제와 대학 간 협력을 통한 교양교육 혁신 방안에 관한 간담회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신라대의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핵심과제인 ‘학생성공 교양교육혁신’과 관련해 운영해온 ‘교양 전-참-시(교양, 일상에 대한 도전과 참견, 시작) 프로그램’의 성과 전시회를 병행해 교양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한편 참여 대학들은 부울경 교양교육협력포럼 발족식을 시작으로 혁신적 교양교과목 공동 개발과 운영 등을 위한 대학 간 구체적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정기적으로 각 대학의 교양교육 우수 성과 및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교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