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 전경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춘해보건대학교 응급구조과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주관으로 시행된 '2019년 제25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 응시한 학생 50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12일 밝혔다.

춘해보건대는 지난 2009년에도 전국 수석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으며 특히 2010년, 2012, 2013, 2014년과 올해 3년 연속 100% 전원 합격했다.

응급구조과는 현장실습 학기제를 운영하며 체계적인 NCS기반 임상실습 교육, BLS-Provider, KALS-Provider, ACLS-Provider, PHTLS-P 과정을 통한 시뮬레이션 교육, 학습공동체 프로그램(교수-학생, 학생-학생)을 통한 역량 강화 중심 교육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학습 환경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응급구조과 김미숙 학과장은 “국가시험을 준비하면서 ‘역경을 이겨내고 피어난 꽃이 가장 아름답다’라는 과훈을 가슴속에 새기고 실천하는 다짐으로 매년 필기시험 전, 울산인권마라톤대회 5~10㎞ 마라톤 완주와 응급처치 부스 봉사도 하면서 포기하지 않고 치열하게 준비한다”고 전했다.

김 학과장은 “국가시험 전원합격은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생을 책임지겠다는 교수들의 헌신과 학생들의 열정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