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한 노력을 인정받아 ‘소비자 중심 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CCM 인증은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것으로 기업 경영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부산은행은 이번 인증 심사에서 ▲금융소비자 보호 노력 ▲고객 불만 사전 예방, 보이스 피싱 예방 ▲금융 취약계층 편의성 강화 ▲중소기업, 자영업자 경영 애로 개선 노력 ▲기업 사회적 책임 이행 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의 보이스 피싱 이상거래탐지를 통한 피해 예방 활동과 ‘시니어 행복금융’을 선포하고 시니어 고객을 위한 다양한 사업 과제를 실천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부산은행 강문성 상무는 “이번 CCM 인증 획득은 부산은행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은행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 경영 실천을 위해 소비자 관점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 불리한 제도를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