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12.12 13:49:47
부산시가 낙동강 일대를 국내 1호 국가도시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듣는 ‘서부산 미래비전과 낙동강 국가도시공원 포럼’을 오는 13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국가도시공원 전국 민-관 네트워크’ 주관으로 진행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낙동강 하구의 문화유산을 특화해 세계적 생태 관광 거점구역 조성과 낙동강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목표로 열린다.
포럼에는 부산발전연구원 이동현 위원이 ‘서부산 미래비전과 그린 네트워크 구축’을, 원광대 안병철 교수가 ‘낙동강 하구의 세계적 생태 관광지 조성과 낙동강 국가도시공원’을, 동아대 양건석 교수가 ‘낙동강 국가도시공원 조성 추진 전략’을 각각 주제 발표한다.
시 관계자는 “낙동강이란 우수 자원을 갖고 있는 부산의 생태 관광과 시민 문화를 위해 시민단체와 함께 녹색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