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12.12 13:49:55
부산시는 여성가족부(여가부)가 시행한 ‘2019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사업’ 평가에서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사업은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 단계별 상담과 치료 지원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 사업이다.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업 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 청소년에 상담, 보호, 교육, 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복지를 도모하는 기관으로 부산에 총 14개소 운영 중이다.
상담복지센터는 그동안 미디어 과의존 진단 결과, 주의·위험군에 속한 청소년들에게 상담과 병원 치료 등을 지원하고 캠프를 운영하는 등 활동을 해왔다.
3년 동안 복지센터는 ‘상담 치유서비스’에 6356명, ‘병원 연계 등 치료 지원’에 235명, ‘부모 교육’에 1213명, ‘장기 기숙 치유캠프’ 3차례 총 75명 등을 대상으로 개선 활동을 해왔다.
이와 함께 복지센터는 여가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함께 우수사례와 우수기관, 종사자를 발굴해 매년 시상하는 ‘2019 청소년상담복지사업’ 평가에도 ‘최우수 동반자’에 선정돼 여가부 장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