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압구정본점·목동점·천호점·킨텍스점 등 4개 점포 식품관에서 초콜릿이 들어있는 ‘오픈박스 달력 초콜릿’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달력 형태로 되어 있어 숫자(1~25)를 뜯으면 믿음·도전·감사·인내 등의 키워드와 메시지, 생과일 초콜릿(24개)이 들어있다.
이와 함께 주문이나 테이크아웃해 집에서 먹는 ‘홈외식’ 문화가 보편화되면서 백화점 식품관 내 ‘맛집’들도 연말을 맞아 주목받고 있다. 특히 모임용으로 적합한 ‘족발·닭강정·만두’ 등의 메뉴가 크게 인기를 끄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현대백화점은 설명했다.
아울러 홈파티 메뉴로 적합한 초밥의 경우에는 연말 한정 메뉴도 선보인다. 압구정본점 등 전국 10개 점포에 입점된 전통 일식 회전초밥 브랜드 ‘본가스시’의 경우, 겨울 제철 어종인 방어·새우 등을 활용한 초밥 메뉴 6종을 이달 말까지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