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12.11 14:40:51
부산경제진흥원이 부산에서 유일하게 창업지원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상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10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19 벤처어워드 벤처창업진흥유공시상식’에서 창업지원 우수기관에 선정돼 중기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중기부가 주관하는 벤처창업진흥유공포상은 벤처 창업 활성화, 지식서비스 산업 발전 등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공로가 있는 개인, 단체를 매년 포상하는 시상식이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2010년 부산시로부터 청년창업지원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된 이후 10년 동안 청년 창업을 비롯해 재창업, 기술창업 등 다양한 분야의 예비, 초기 창업가를 선발해 육성·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한편 지난달 29일에는 중기부가 주관하는 ‘2019 재도전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 ‘재창업 활성화 유공포상’에 최헌 창업지원본부장이 중기부 장관상을 받았다.
최 본부장은 창업지원사업을 주도한 베테랑으로 지난 2016년 진흥원이 경상권 유일한 창업진흥원의 재도전 성공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되도록 이바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