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12.11 11:52:57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재)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오는 12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부산 발전과 교육 혁신을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 시는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김용구 기획경영실장이 ‘문해교육 현황 조사 통한 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주제발표 한다.
또 시교육청은 교육정책연구소 류영규 연구위원이 ‘부산미래교육 방향 탐색에 대한 기초연구’란 제목으로 주제발표 한다. 이어 부산교대 성병창 교수의 주재로 6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시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평생교육의 한 부분으로 문해교육에 대한 수요와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시점에서 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주제를 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시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과 정보통신기술의 발전 속에 미래 교육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탐색하는 과정이 중요한 과제라 이번 주제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시와 시교육청 공동세미나는 부산 발전과 교육 혁신을 위해 양 기관이 함께 고민하는 자리”라며 “이를 통해 양 기관이 시정과 교육행정을 위해 한층 더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