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올리브영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2019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헬스앤뷰티전문점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NCSI(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국가고객만족도)는 제품 또는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도를 나타낸 지표다. 고객의 기대 수준, 인지 품질, 인지 가치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헬스앤뷰티전문점 부문은 건강·미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2017년부터 NCSI 업종 조사 대상이 됐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고객 인지 가치 ▲고객 인지 품질 ▲고객 기대수준 등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종합 고객만족도 점수 77점을 받았다. 도소매 서비스업 평균인 76.5점 보다 높은 점수다.
올리브영은 자사가 만족도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있다고 전했다. 전국 매장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 및 품질 제고를 위해 교육 시설인 ‘서비스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서비스 질적 향상에 주력해왔다.
또 지난해 말 론칭한 화장품 즉시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은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에서 구매한 상품을 소비자의 주소지와 가까운 매장에서 포장해 3시간 내에 즉시 배송, 고객 쇼핑 편의 제고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