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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비교과 프로그램 자기설계 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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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19.12.10 15:47:13

‘2019학년도 비교과 프로그램 자기설계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성대 제공)

경성대학교는 ‘2019학년도 비교과 프로그램 자기설계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5일 본교 27호관 317호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학생이 원하는 비교과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할 수 있도록 사업제안서를 받는 형식이다. 선정된 프로그램 중 실현 가능성이 있는 프로그램은 내년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자기설계 공모전은 10월 14일부터 11월 8일까지 4주간의 신청 기간 동안 총 45명의 학생이 49건의 자기설계 비교과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심사는 비교과통합관리센터 운영위원회 심사위원의 평가점수로 순위가 결정됐으며 심사기준은 독창성(40), 실현가능성(30), 기대효과(30) 총합 100점으로 점수를 산정했다.

이날 비교과 프로그램 명칭 공모전 시상식에서 총 45명 49건의 프로그램 중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이 선정됐다. 선정된 학생에게는 총장 명의 상장과 아이폰, 아이패드 등 소정의 시상품이 지급됐다.

최우수상에 당선된 ‘진짜 사장님이 되어보자!’(음악학부 박현진)는 학생이 직접 사장님이 되어 사업 아이템 기획부터 마케팅, 판매까지 할 수 있는 실전 창업 프로그램이다. 학교 축제 기간에 창업 부스 운영(창업지원금 3만 원)을 통해 가장 성과(창의성, 수익성, 사회적 가치)가 우수한 팀에 장학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이다.

우수상에는 ‘시사 마스터’(신문방송학과 정예진), ‘함께 가자’(스포츠건강학과 정어진), 장려상 ‘야 너두 쓸 수 있어!(사회초년생 실생활 계약서 작성법)’(인문문화학부 이유진), ‘유튜브·동영상에 필요한 편집 프로그램(프리미어 or 에펙) 다루기 Basic편’(글로컬문화학부 박세민), ‘졸업(예정)자 경성인을 위한 ’괜찮아‘ 멘토 박람회’(중국학과 장시은)이 선정됐다.

박지연 비교과통합관리센터장은 시상식에서 “이번 공모전의 내용이 쉽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원하는 현시대에 맞는 참신하고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선정해 실제로 운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생들이 필요한 프로그램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수상 수상자 정어진 학생은 “기업분석, 기업탐방 관련 프로그램을 설계하면서 이런 프로그램이 생기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반드시 실현돼 많은 학생들이 원하고 꿈꾸는 기업으로 탐방을 다녀오고 성공적인 취업까지 연계되면 좋겠다. 경성의 비전이 더 커져 많은 학생이 더 높은 곳을 꿈꾸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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