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가 아름다운 가게 명륜동역점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증품 전달식’과 ‘특별 판매전’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달식에 앞서 주금공은 물건을 재활용해 환경을 보호함과 동시에 올바른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물품 기증 행사를 진행해 의류, 도서 등 총 450점을 모았다.
아름다운 가게는 이날 주금공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과 함께 공사가 전달한 기부금을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주택금융공사 김민호 부사장은 “이번 행사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사는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문화 확산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