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은 지난 7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인근 해파랑길에서 2019년 마지막 해안정화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울산수협 송정어촌계와 함께 한 이날 해안정화활동에는 이동빈 수협은행장을 비롯한 부산·경남지역 Sh사랑海봉사단 임직원과 가족 80여명이 참여했다는 것.
봉사단원들은 송정방파제에서 간절곶방파제까지 해파랑길 4코스 구간을 따라 걸으며 각종 생활쓰레기와 폐어구 등 해안쓰레기 약 400포대를 수거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동빈 은행장은 해안정화활동을 마치고 송정어촌계에 어업활동지원금을 전달했다.
이 행장은 정화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지난 1년, 해안정화활동에 함께해준 임직원과 가족들께 감사드린다”며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우리 바다가 깨끗하게 치유될 때까지 내년에도 함께 노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