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기장군 초청으로 무주군이 기장군청을 방문한 가운데 양 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기장군 제공)

부산시 기장군은 6일 무주군을 초청해 군정 전반과 주요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기장군은 무주군 관계자들에 동남권의과학산업단지 현장을 보여주며 양 군의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기장군과 무주군은 지난 1996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지난 2014~2015년 재난 협약을 위한 실무위원회 및 간부 공무원 교환 방문을 추진한 바 있다.

지난달 26일에는 기장군 초청으로 보건, 의료분야에 있어 무주군 보건소와 심도있는 발전 방안을 모색했으며 지난 4일에는 농촌지도사업 분야 상호 벤치마킹을 위한 교류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기장군은 내년에도 무주군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항구적 파트너쉽 구축으로 무주군의 우수 시책을 적극 벤치마킹하고 자매도시로서의 우애와 신뢰를 바탕으로 교육, 복지, 체육, 관광, 농업 등 분야에서 최대한 교류 및 지원할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