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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진 전 부산시 부시장, 별세… 민주당 부산시당,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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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12.06 16:09:23

정경진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 (사진=변옥환 기자)

정경진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지난 5일 오후 2시 40분경 일산국립암센터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6일 부산시에 따르면 정경진 전 부시장의 영결식은 부산 공무원노조 주관으로 오는 9일 오전 9시 부산시청 후문 광장에서 엄수될 예정이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세상을 떠난 정경진 전 부시장을 애도하는 성명을 6일 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부산시민과 더불어 고 정경진 전 부산시 부시장을 애도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고인은 지난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 당시 부산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부산의 정치 개혁과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산의 정치 개혁과 발전을 위해서라면 어떤 자리도 마다치 않고 달려가 조용하지만 의연하게 서 계시던 모습이 생생한데 갑작스런 소식에 비통할 따름”이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민주당 부산시당 관계자는 “고인은 누구와도 격의 없이 소탈하게 어울리는 성품으로 공무원들이 가장 같이 근무하고 싶어하는 상사로 선정되는 등 서민적 풍모로 우리에게 기억되고 있다”고 전하며 “민주당 부산시당은 고인이 소망하던 부산의 정치 개혁과 부산 발전,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경진 전 부시장은 경남 남해 출신으로 지난 1983년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해 부산시 공보관, 정책기획실장, 대통령실 행정관 등을 거쳤다.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부산 선거캠프 공동선대위원장,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부산시장 경선에 나섰다 오거돈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그는 최근 급작스럽게 혈액암 진단을 받아 투병 생활을 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진단받은 지병이 악화해 결국 향년 60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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