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오는 6일 오후 2시 동구 소재 부산일보사 대강당에서 ‘제2회 부산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포럼’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이 포럼은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확산을 통한 학습자 디지털 활용과 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학습자 참여 중심의 교실 수업 개선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는 것이다.
이날 올 한해 운영한 중학교 대상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지원 사업의 성과, 사례 발표와 아름다운 우리 학교 만들기 UCC 공모전 심사, 디지털 리터러시 대회 등 행사들이 열린다.
특히 부산지역 전체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아름다운 우리 학교 만들기 UCC 공모전에 802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번 영상 작품은 유튜브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또 ‘인포영상&디지털 시민의식과 네티켓’과 ‘가짜뉴스 생산자와 유포자’ ‘빅데이터 정보의 진실과 허구’ ‘청소년이 선정한 강추&비추 유튜브 채널’ 등을 주제로 중학생들의 발표가 이어진다.
시교육청 권석태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포럼은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향상시키고 미래 핵심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다”며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미래형 인재로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