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신보)이 3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2019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시상식에서 우수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연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사회공헌 활성화에 이바지한 전국 기업, 공공기관에 인정패와 정부 포상을 수여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는 이번 시상에서 지역사회 범죄 예방, 안전 교육, 건전한 입양 문화 정착 등을 위해 지역과 소통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등 그 책임을 선도적으로 수행한 공이 크다고 평가받았다.
한편 신보는 지난 8월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역 사회공헌 인정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신보는 이번에 선정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보증심사 시 평가 우대 ▲매출채권보험료 10% 할인 ▲경영컨설팅 비용 10% 할인 ▲기업 연수 기회 우선 부여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오늘 선정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이 우리 사회를 비추는 희망의 빛줄기가 되고 다음 세대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을 위한 다양한 우대 혜택을 마련하고 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을 적극 유도해 사회적 가치 확산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