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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등 출연한 ‘부산형사회연대기금’, 6일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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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12.03 16:50:38

국내 최초의 지역형 사회연대기금이 발족한다.

(재)부산형사회연대기금이 오는 6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발족식을 연다고 3일 밝혔다.

부산형 사회연대기금은 특정 사업만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재단과는 달리 경제적 취약 계층 지원사업, 소상공인 활성화 사업, 일자리 창출과 청년 취업 지원, 사회적 기업 발굴 육성사업 등 부산의 사회적 가치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원한다.

기금은 부산은행이 재단 설립을 위해 지난 10월 기본재산 10억원을 출연했다. 이어 부산은행 임직원이 매달 급여 일부를 기부금으로 출연하고 해당 금액만큼 은행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출연해 매달 총 1억원을 출연하고 있다.

이와 함께 SK해운 노사도 3억원을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재단은 출연코자하는 기업의 참여를 적극 반영해 출연 규모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이날 발족식에는 노동단체와 시민단체, 상공계를 비롯한 주요 정재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시, 부산은행 노사, SK해운 노사와 함께 협약을 맺어 사회연대기금을 통한 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전장화 부산형사회연대기금 이사장은 “본 기금은 노조의 제안에 사측이 적극 화답해 조성된 기금의 국내 첫 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며 “이러한 취지를 살려 향후 공공기관 공기업 등 사회적 책임 또는 가치 실현의 관점으로 참여기관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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