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지부, ㈔부산안전학교와 함께 오는 5일 오전 10시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퀴즈 결선대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대회는 어린이들의 안전 의식과 안전 습관을 키워줘 실질적인 안전사고 예방과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안전영상물 상영과 축하공연이 펼쳐진 뒤 예선을 거쳐 통과한 24개 초등학교 209명의 학생들이 교통안전, 소방, 전기, 생활안전 등을 주제로 OX 문제를 푼다.
대회 성적 우수자 시상은 대상 1명, 금상 6명, 은상 6명, 동상 13명에게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문기홍 안전기획과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안전 관련 지식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안전 의식을 키워 생활 속에서 실천함으로 재난 상황에서 생존할 방법을 터득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지부가 주최하고 ㈔부산안전학교가 주관하며 부산시교육청 등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