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신보) 부산경남영업본부가 지난달 28일 부산진구 초읍동 소재 전국천사무료급식소 부산본부에서 취약계층에 쌀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신보 부산경남본부는 전국천사무료급식소에 쌀 10㎏ 150포대(1500㎏)를, 남구장애인복지관에 20포대(200㎏)를 전달했다.
전국천사무료급식소는 이날 후원받을 쌀로 부산대공원, 울산대공원, 경남마산역 무료급식소에서 사회 취약계층에 무료 급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보 부산경남본부에 따르면 이번 쌀 기증은 취약계층에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영농조합법인 창녕로컬푸드’로부터 쌀을 매입해 전달한 것이다.
신보 부산경남본부는 지난 2016년부터 영농조합법인 창녕로컬푸드와 함께 어려운 이웃에 쌀을 후원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보 이도영 부산경남본부장은 “우리 지역의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서 해오고 있다”며 “올해도 사회적기업과 함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뜻깊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