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12.02 13:59:39
한국예탁결제원이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에서 일자리 창출 부문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은 국회와 정부부처가 후원하고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일자리 창출, 사회봉사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기업과 개인에 시상하는 것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예탁결제원은 그동안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 상생 금융 사업,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 K-캠프 운영, 사회적 기업에 대한 수수료 면제 등으로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예탁원은 직무교육 프로그램인 KSD 오픈캠퍼스와 체험형 청년 인턴 채용, 신중년 금융 교육 강사, 박물관 시니어 도슨트 사업 등을 추진해 민간 일자리 창출에 나선 바 있다.
예탁원 관계자는 “향후 중소, 벤처기업과 사회적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고령자, 경력 단절 여성 등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취약계층에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 제공하는 등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