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서울이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관하는 ‘2019 GT 테스티드 어워즈’에서 국내 호텔업계 최초로 8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을, 5년 연속 ‘세계 최고의 마이스 호텔’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미국을 거점으로 하는 글로벌 여행 전문 잡지로 현재 전 세계 약 3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2019 GT 테스티드 어워즈는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전 세계 글로벌 트래블러 구독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실시된 설문조사를 집계한 결과에 따라 80여개의 여행 관련 부문에서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했다.
롯데호텔서울은 GT 테스티드 어워즈에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 부문이 신설된 2012년부터 수상의 영광을 이어왔고, 2015년부터 세계 최고의 마이스 호텔 부문을 함께 수상하며 2개 부문을 석권해왔다. 올해는 5년 연속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퀸트 스테이터스’에도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호텔서울에 따르면, 이번 선정에는 호텔의 최상급 시설과 시그니처 서비스인 ‘한국적 호스피탈리티 서비스’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호텔서울은 서울의 중심에 자리해 비즈니스 및 럭셔리 트래블러가 방문하기에 좋다. 총 1015실 규모의 객실, 최대 1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연회장 크리스탈볼룸을 비롯한 총 14곳의 연회장 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1일 리뉴얼 오픈한 ‘이그제큐티브 타워’는 40여년 동안 국빈, 델리게이션(대표단) 등 VVIP 고객을 응대한 롯데호텔서울의 서비스 노하우를 집대성해 ‘퍼스널 체크인’ 서비스, 전용 라운지 ‘르 살롱’ 등으로 한국적 호스피탈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서, 지난 9월 롯데호텔서울은 영국의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 ‘비즈니스 트래블러’가 주관한 ‘2019 비즈니스 트래블러 어워즈’에서 10년 연속으로 ‘서울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