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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부산항 신항 서컨 부두 운영사 선정 공고

내달 5일 오후 2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컨퍼런스홀서 사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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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11.29 15:54:41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항만배후단지 위치도 (사진=부산항건설사무소 제공)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 부두 통합 운영사를 선정해 우선 2-5단계 부두(3선석)를 오는 2022년 7월 정상 개장할 예정이라고 29일 발표했다.

BPA는 오늘(29일)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 부두 운영사 선정 공고를 내고 본격 운영 준비에 들어간다. 일단 내년 1월 7일 오후 5시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뒤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다음 날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BPA는 이에 대한 사업설명회는 내달 5일 오후 2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5층 컨퍼런스홀에서 국내외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열 예정이다.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는 입찰 참여업체의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화물 창출 능력 ▲부두 운영, 관리 역량 ▲업체 신뢰도 ▲참여, 운영 형태 등을 종합 평가해 70점 이상 받은 업체 중 최고점을 얻은 1개 업체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평가는 해운항만물류, 회계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신항 입구에 있는 서컨테이너 부두는 수심 20m 이상으로 향후 북측 피더부두 및 2-6단계 부두와 통합 운영할 경우 2만 TEU급이상의 초대형 선박 4척이 동시 접안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신항 서컨테이너 부두는 부산항 특성에 맞는 자동화 터미널로 전환될 수 있도록 첨단화된 하역장비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 지금까지 운영사들이 과도한 차입금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어왔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BPA는 운영사 투자 부담을 덜고 안정적 운영을 돕기 위해 서컨 부두의 주요 하역장비를 직접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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