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28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장애인지원시설 ‘기쁨이 싹트는 나무’를 찾아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시설 내 마감 공사 및 노후 시설을 보수 및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지붕 개선, 난간대 설치, 대문 교체, 장판 교체가 이뤄졌으며, 천장 및 벽 도배, 내 외부 도색, LED 전등 교체, 수납장 신설 등의 작업이 진행됐다.
‘기쁨이 싹트는 나무’는 장애인지원시설로 장애인 직업훈련, 사회 적응훈련, 자립 생활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발달 장애인의 자립 및 지역 주민과의 유대 강화를 돕고 있다.
샤롯데 봉사단은 2011년 18개의 봉사팀으로 시작된 사내 봉사단으로, 2019년 11월 말 기준 83개의 봉사단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각 봉사팀은 자율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도배, 장판 교체, 보일러 교체, 누수 보수 등 건설업에 맞춘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