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11.28 11:16:52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최근 고령화로 기대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건강제품 판매 행사 및 문화행사 등 중년층을 공략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문화센터에서는 올해 겨울학기 강좌에 시니어 모델 아카데미를 연다. 10주 과정의 이 강좌는 중년들의 모델 입문을 위한 자세 교정, 기본 워킹, 패션쇼 연출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이와 함께 에어로빅과 생활체조 등을 혼합한 대중 댄스인 ‘챠밍댄스’ 강좌가 마련돼 여성 시니어층을 주로 공략한다. 이외에도 사진, 동영상 편집 등 컴퓨터 활용 강좌, 여행 영어 등도 마련됐다.
식·음료업계도 건강보조식품을 마련한다. 부산본점 지하 2층에 있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GNC에서는 시니어 건강을 위한 ‘트리플 스트랭스 오메가3 코엔자임 Q10’을 판매한다. 이는 기억력 개선, 혈행 개선, 안구 건조 개선, 심장 기능 개선 등의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