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11.28 11:03:14
부산시립중앙도서관이 지난 27일 서울시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2019 공공도서관 협력 업무 유공’ 단체부문 시상식에서 국립중앙도서관장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 표창은 도서관 협력사업으로 공공도서관 발전과 이용자 서비스 향상에 공헌한 단체 또는 개인에 수여하는 상이다.
중앙도서관은 도서관 자료 활용, 독서·평생학습 프로그램 협력, 작은 도서관·지식정보 취약계층 지원 등으로 다양한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해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문학 대중화를 위해 동아대 인문학연구소와 부산대첩기념사업회, 부산영화체험박물관 등 인문학 전문기관과 협력 프로그램 운영, 작은도서관과 협력 업무를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승우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올해 우리 도서관이 지역사회의 여러 기관과 손잡고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대단히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사회를 위한 교육 문화의 장이자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