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11.27 14:08:29
롯데쇼핑이 겨울왕국2 개봉에 맞춰 부산지역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에서 관련 캐릭터 상품을 대거 출시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키플링 가방 매장에는 FROZEN 컬렉션을 출시했다. 올라프 캐릭터가 새겨진 백팩, 엘사 크로스백, 파우치 등을 선보이며 제품 구매 고객에게 영화관람권 증정 이벤트도 하고 있다.
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7층 헤이채즈 매장에는 엘사, 안나 망토와 원피스를 출시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엘사, 안나, 올라프 등 다양한 인형과 소품도 함께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광복점 탑텐키즈 매장에는 겨울왕국2 콜라보 캐릭터 맨투맨 티셔츠를 판매한다. 또 망고에서는 코튼 티셔츠를, 자리에서는 디즈니 티셔츠, 로엠걸즈 키즈 매장에는 엘사·안나 드레스와 올라프 자수가 새겨진 후드 등을 내놨다.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내 탑텐키즈 매장에도 겨울왕국 콜라보 티셔츠를, 마이리틀타이거에서 겨울왕국2 베이직 패션 인형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 잡기에 나섰다.
이외에도 롯데마트에는 겨울왕국2 개봉에 맞춰 단독으로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 지난 20일부터 토이저러스에서 겨울왕국 주인공들이 사는 궁전을 본뜬 ‘겨울왕국2 아렌델 궁전 세트’를 2000개, 엘사&안나 세트를 3000개 한정 판매하고 있다.
롯데쇼핑 홍보실 정호경 팀장은 “유명 연예인이나 인기 캐릭터 굿즈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늘면서 마케팅으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겨울 시즌에 흥행이 보장된 겨울왕국2가 개봉함으로 고객 유치를 위해 선보인 다양한 캐릭터 의류와 잡화 상품들이 고객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