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는 26일 클라우드엑스포 코리아 컨퍼런스장(벡스코)에서 열린 ‘2019 스마트시티 서비스 개발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1팀과 장려상 1팀의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서비스 개발 경진대회’는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한국해양대 등 6개 부산 지역 LINC+사업단 주관으로 도시문제 해결과 시민 편의를 높일 체감형 스마트시티 서비스 및 제품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일반인과 대학생 28개 팀이 참가해 총 9개의 작품이 상을 받았다.
주윤철(제어자동화공학부 4년), 홍승연(제어자동화공학부 4년), 조주형(제어자동화공학부 3년), 이영석(기계공학부·냉동공조공학전공 4년), 김준수(기계공학부·냉동공조공학전공 3년) 학생으로 구성된 kor(KMOU of Robotics)팀은 ‘투척 소화 로봇’을 만들어 최우수상을 받았고, 김도연 학생(IT공학부 4년)은 ‘스마트 프런트 시스템 서비스’를 개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국해양대 경갑수 LINC+사업단장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