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11.26 14:40:06
신용보증기금이 우수 고용문화를 전파하고 중소기업 일자리의 질적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2019 신보 최고일자리 기업’ 20개사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신보는 지난 2015년부터 임금, 복지수준 등 고용의 질적 수준이 뛰어나고 추가 고용여력과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기업 등을 발굴해 ‘최고일자리 기업’으로 선정하고 우대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 최고일자리 기업에는 ▲워라밸 문화 안착 위해 유연근무제와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과 같은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는 ㈜제이슨그룹 ▲청년 근로자 적극 채용, 다양한 복리제도를 운영하는 코스모아이앤디㈜ 등 효율적 근무 문화 확산과 윤리경영 실천에 앞서는 기업들이 선정됐다.
최고일자리 기업에 선정된 업체들은 보증료율 우대, 유동화회사보증 금리 우대, 매출채권보험료 할인 등 금융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경영 컨설팅, 잡매칭을 통한 인재채용, 신보 홈페이지 통한 기업 홍보 등 비금융 혜택도 제공된다.
신보 관계자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고용환경이 뛰어난 기업을 발굴해 우수 고용문화를 전파함으로 일자리의 양적 성장뿐 아니라 질적 개선도 유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