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11.26 10:44:51
부산시립박물관이 오는 29일 오후 5시 박물관 대강당에서 11월 부산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렉킹볼-라온 앙상블의 ‘시네마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라온 앙상블은 영화 음악, 클래식, 팝송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과 소통하는 공연팀으로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영화 ‘미녀와 야수’ ‘알라딘’ ‘라라랜드’ 등 대중적인 영화의 주제곡을 관련 영상과 함께 라이브 연주와 노래로 선보일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큐레이터와의 역사 나들이가 열려 국제 교류전 ‘미얀마의 불교 미술’을 주제로 박물관 부산관에서 전시 설명회가 진행된다.
부산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부산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통해 시네마 콘서트 속 영화 음악을 즐기고 국제 교류전을 깊이 있게 관람하는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