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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2019 개발 협력의 날 기념식’… 부산시, 공적개발원조 협력 강화

한-아세안 개발 협력 양해각서 체결… 한국과 아세안 간 상생과 번영 주제별 패널 토론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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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11.26 10:11:18

지난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대행사로 ‘2019 개발 협력의 날 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행사 참석 인사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개막한 지난 25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19 개발 협력의 날 기념식’이 외교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코이카) 공동 주최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신남방 공적개발원조(ODA) 전략 이행 협약과 한국과 아세안 간 상생 번영 토론을 통해 부산시는 공적 개발 원조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아세안 각국 인사들과 뜻을 모았다.

개발 협력의 날은 한국이 지난 2009년 11월 25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에 가입한 것을 기념해 제정된 기념식이다.

이번 기념식은 특별히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부대행사로 부산에서 열렸으며 이날 강경화 외교부 장관, 오거돈 부산시장,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 아세안 정부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강경화 장관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필리핀, 베트남 동남아 5개국과 신남방 공적개발원조(ODA) 전략의 구체적 이행 방안을 담은 개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어 주제별 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에는 미얀마 국제협력부 장관, 인도네시아 공공주택사업부 장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차관보, 캄보디아 개발위원회 장관, 필리핀 국가경제개발청 장관, 베트남 과학기술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토론은 ‘한-아세안 30년의 동행, 상생과 번영으로’를 주제로 신남방정책의 핵심 축인 사람(People), 평화(Peace), 상생번영(Prosperity)의 3P 관점에서 한-아세안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부산시는 각국 인사들에 3P에 기반한 아세안 ODA 사업의 성과와 계획을 공유하고 아세안 지역의 빈곤 극복과 평화, 번영을 위해 동행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오거돈 시장은 “부산은 과거 원조를 받던 부산항이 이제 세계적인 국제무역항으로 발전했다”며 “부산은 해외 초청연수 사업, 해외봉사단 파견, 공적개발원조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해양 수산, 영화 영상 등 부산만의 특화 분야에서 아세안 국가들과 더욱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대행사로 ‘2019 개발 협력의 날 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오거돈 시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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