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이 지난 22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RTD 커피 브랜드 ‘맥심 티오피’의 ‘드랍불가 T.O.P 열정광고’ 캠페인으로 프로모션 및 옥외광고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드랍불가 T.O.P 열정광고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개인적으로 실천하고 싶은 ‘열정 다짐’을 적어 응모하면 해당 내용을 맥심 티오피의 온∙오프라인 광고로 제작해 송출하는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이다.
캠페인 응모를 위해서 본인 사진과 개인적인 목표를 공개해야 한다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한 달여의 기간 동안 운동, 취업, 공부 등 2만3000여 건의 열정 다짐 응모가 이뤄졌다고 동서식품은 전했다.
최종 선발된 30명의 열정 다짐이 담긴 광고는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중순까지 유튜브, 포털 배너, 버스, 지하철, 옥외광고 등의 채널을 통해 전국적으로 송출됐다. 또 추첨을 통해 선발된 70명에게는 개인의 열정 다짐을 새긴 배너, 수건 등 다양한 굿즈가 제공됐다.
한편,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상으로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했다. 동서식품은 최근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