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이 ‘한∙아세안 K뷰티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전시 부스 전경. (사진=아모레퍼시픽그룹)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부대행사 중 하나로 25일부터 오는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K뷰티 페스티벌’에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한∙아세안 K뷰티 페스티벌은 아름다움을 매개로 한∙아세안의 협력과 번영에 기여하는 뷰티 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아세안의 아름다움, 함께 이루는 꿈’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 비즈니스 교류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K뷰티 하모니 존’이라는 이름의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꿈’을 테마로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 중인 주요 브랜드 및 상생과 동반 성장을 향한 비전을 소개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설화수’, ‘라네즈’, ‘이니스프리’의 인기 제품을 선보인다. ‘아이오페’의 피부 진단 프로그램 및 맞춤형 3D 마스크팩, ‘메이크온’의 뷰티 디바이스 등 디지털 혁신 기술의 체험도 제공한다. ‘톤28’과 ‘디어달리아’ 등 잠재력 높은 뷰티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에 기여해 온 동반 성장 노력과 전 세계 여성의 아름다운 삶을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도 소개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화권의 뒤를 잇는 글로벌 성장 거점인 아세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