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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남구·해운대구·부산진구 취약계층에 봉사 전개

지난 20~22일 남구 용호2동 및 해운대구 반여1동 취약계층에 기술봉사… 22일 부산진구 초읍 원당골에 연탄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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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11.22 16:41:28

22일 오후 부산진구 초읍동 원당골 일대에서 부산시설공단 노사가 연탄배달 봉사를 펼친 가운데 추연길 공단 이사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 등 임직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날이 추워짐에 따라 부산지역 취약계층 가정을 연이어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남구와 해운대구에는 주거환경개선 기술봉사를, 오는 22일 부산진구에는 연탄배달 나눔 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우선 교량관리처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남구 용호2동에 거주하는 기초수급 조손가정을 찾아 노후 다세대주택 내부의 각종 전기시설과 내부 마감 개선 작업을 펼쳤다.

이날 용호2동 주민센터 희망복지팀과 해운대 영진종합사회복지관이 해당 지역 수혜 대상자 추천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 직원들의 자율 기부를 통해 주요 자재를 구매하기도 했다.

이어 22일 오후에는 부산진구 초읍동 원당골 일대에서 공단 노사가 함께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추연길 이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김동우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간부가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찾아 연탄을 전했다.

봉사 현장에 함께한 추연길 공단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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