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기보)이 지난 21일 한국감사협회 주최로 전북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사회가치실현기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기보가 최우수상을 받은 사회가치실현 부문은 사회적 약자 배려,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공공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가 높아짐에 따라 올해 처음 신설됐다.
기보는 그동안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100% ▲안전경영활동 우수기업 보증 지원 ▲희망 리어카 사업 등을 추진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보 박세규 상임감사는 “기보가 지속해서 사회적 가치 추진 전략을 수립해 추진해 왔고 감사실 자체적으로도 사회적 책무 위반 방지 노력을 펼쳐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보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청렴도 측정 결과, 내부청렴도 7년 연속 우수 등급 달성, 부패방지시책평가 5년 연속 우수 등급 기관 선정 등 윤리 경영의 성과를 점차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