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남부교육지원청이 오는 25일 오후 3시 연제구 아시아드시티 그랜드볼룸에서 관내 중학교 교원 등 84명을 대상으로 ‘2019 남부 자유학기제 현장 전문가 동아리 성과발표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학교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자유학기제 활동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자유학기제 운영상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다.
이날 2019학년도 자유학기제 실천 사례 연구대회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받은 대구 경서중학교 최남숙 교사가 ‘미래의 주인공은 나야 나!’를 주제로 특강할 예정이다.
이어 참가 교사들은 6개 분임으로 나눠 자유학기제 동아리의 체험 활동 우수 사례와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한다.
김석중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발표회는 담당 교사들에게 올해 자유학년제 성과를 공유함으로 내년도 운영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담당 교사들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자유학년제를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