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지난 20일 오후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20회 메세나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메세나 대상은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기업과 기업인을 선정해 그 공로를 시상하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부산은행은 지역 메세나 활성화에 지속해서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지역 향토기업 가운데 최초로 이번 메세나 대상을 받게 됐다.
부산은행은 그동안 부산국제영화제를 24년 동안 계속 후원해 아시아 3대 영화제로 발돋움시켰으며 부산불꽃축제에도 적극 후원해온 바 있다.
또 지난해 4월부터는 부산은행 본점 오션홀을 시민에게 무료 개방해 매달 다양한 문화 공연을 진행하는 ‘워라밸 컬처 in 부산’ 프로젝트도 시행해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부산은행 방성빈 경영기획본부장은 “부산은행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메세나 사업과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민들이 더 많은 문화예술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