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11.21 11:05:37
부산경제진흥원이 동남아 자원 부국으로 주목받고 있는 미얀마의 현지 시장 진출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6일 오후 2시 부산비즈니스호텔에서 미얀마 현지 진출 설명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특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에 따른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며 지역기업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미얀마 시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설명회는 부산 소재 기업의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이날 라카인주 기획재정부 장관이 직접 투자 기회, 진출 전략, 미얀마 양곤의 부동산 현황을 설명한다.
이와 함께 미얀마 한국상공인협회에서는 미얀마 투자 제도, 현지 진출 전략 등 폭넓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와 더불어 지역 기업의 현지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협력 방안을 도모할 목적으로 부산경제진흥원과 미얀마 한국상공인협회 간 업무협약 체결식도 진행된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향후 부산 소재 기업의 미얀마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지역 기업들은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글로벌사업본부 관계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