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남부교육지원청이 오는 22일 오후 3시 본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학교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2019 교과 연계 북적북적 책놀이 직무 연수’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독서 및 토론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책놀이 수업을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동평중 권현진 교사가 ‘책 놀이 첫 만남’을, 모동중 이선주 교사와 만덕중 임가희 교사가 ‘책 놀이 중심의 교과 연계 독서수업 실습’을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이들 교사는 직접 제작한 교구를 활용한 실습과 토론, 상호 피드백을 통해 참가 교사들에게 책놀이 수업과 독서 및 토론 교육 방법 등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김숙정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교사들에게 책놀이 수업 방법과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것”이라며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상상력과 공감 능력을 키워주고 평생 책을 사랑하는 독자로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