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부산은행 성동화 경영관리그룹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 등 수상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BNK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이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10년 연속 대상에 선정되며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 명예의 전당 기업으로 헌액됐다.

부산은행은 20일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GPTW 주최로 서울 전경련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부산은행은 10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GPTW는 미주, 유럽 등 세계 60개 국가에서 동일한 방법으로 ‘신뢰경영지수’를 발표하고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하는 세계적인 컨설팅 기업이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응모한 기업을 대상으로 직원 신뢰조사와 기업 문화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부산은행은 ‘직원이 행복한 은행’이란 빈대인 은행장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직원 행복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경영진과 격의 없이 대화하는 ‘경영진 멘토링 활동’ 노사 화합을 위한 ‘호프데이’ 등 다양한 소통의 장을 열고 있다. 또 총 4곳의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해 직원들의 자녀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