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소프트웨어(SW) 전문 기업인 ㈜드림아이티가 1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7회 SW 산업보호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SW 산업보호대상은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디지털타임스에서 공동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SW 저작권을 보호하고 산업 발전에 앞선 단체와 개인에 포상하는 행사다.
드림아이티는 올해로 업력 18년째인 부산지역 SW 기업으로 SW 자산관리사만 22명을 보유한 자산 관리 컨설팅 전문 업체다.
이번 대상에서 드림아이티는 SW 관리 기준,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자산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며 전 직원 SW 자산관리사 자격 취득 독려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
이와 함께 이 기업은 SW 산업 활성화를 위해 초, 중, 고교생 및 IT 관련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크로스 플랫폼 개발 프로그램인 ‘fuse X’를 활용한 모바일앱 개발 과정을 무상으로 교육했다. 또 IT에 전문 지식이 없는 이들도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3D 모델링 툴에 모델링해 3D 프린터로 결과물을 확인하게 하는 ‘메이커 스페이스’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이병규 드림아이티 대표는 “앞으로도 SW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산업계 현장에서 SW 저작권에 대한 여러 문제를 적극 대응해 고객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내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