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부산교통공사 본사에서 ‘부산교통공사-부산가구공업협동조합 상생 협력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이종국 공사 사장(왼쪽 네 번째) 등 양 기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교통공사 제공)

부산교통공사가 지역 대표 가구 중소기업 협동조합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18일 오후 본사 7층 회의실에서 부산가구공업협동조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19일 열린 공사의 ‘지역 중소기업 상생 협력 간담회’에서 나온 지역 중소기업인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검토를 거쳐 지역 협동조합과의 상호 협력을 추진한 것이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 가구업체, 제품에 대한 정보 제공 위한 네트워크 구축 ▲지역 가구 제품 우수성 홍보 ▲다양한 협력 사업 개발 등 구체적 소통 채널을 꾸려 지역 가구업체를 지원하기로 했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정례적으로 지역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를 여는 등 지역 중소기업과의 본격적 상생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종국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공사와 지역 중소기업 간 소통의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과의 적극적인 상생 사례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