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산하 기장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15일 ‘2019 사랑의 열매 긴급 지원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돼 부산시사회복지관협회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사랑의 열매 긴급 지원사업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신청기관을 다양화하고 취약계층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임으로 민간과 공공의 지원 체계를 복지관으로 일원화하는 서비스다.
시 신하 53개 복지관의 올해 긴급 지원사업 지원 횟수는 총 1369회로 선정 금액은 16억 6560만원, 지원 금액은 14억 8463만원이다.
그 가운데 기장종합사회복지관은 지원 횟수 총 67회, 선정 금액 8835만원, 지원 금액 8156만 1000원으로 타 복지관에 비해 횟수, 금액면에서 월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장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재해, 재난, 공공부조 제도의 사각지대에 노출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수급자, 저소득층에 일시적으로 긴급 지원을 해 위급상황을 신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내년에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랑의 열매 긴급 지원사업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기장종합사회복지관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